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백두대간 주요 권역에서 중·고등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제17회 청소년 백두대간 산림생태 탐방’을 실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한국산악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에게 우리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 탐방은 설악산에서 지리산까지 백두대간 684㎞ 구간을 11개 권역 11개 팀으로 나눠 각각 진행된다.

학생들은 백두대간 산림생태계 특성과 식물상을 관찰하고, 주변 산림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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