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선은 하루 왕복 2회 운행하고 세종시에서는 오전 7시20분과 오후 8시10분 출발한다. 충북혁신도시에서는 오전 9시, 오후 6시30분 출발한다. 요금은 충북혁신도시에서 세종시까지 7900원, 정부세종청사까지 7300원, 오송역까지 5300원이다.
충북혁신도시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개 공공기관과 1만 3000여 명이 입주해 있지만 오송과 세종시 등을 오가는 교통편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시외버스 노선 신설로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직원과 입주민은 물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법무연수원, 한국교육개발원 등 혁신도시 내 교육기관을 이용하는 공무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순철 기자 david816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