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체험장치 등 신규전시물로 새단장

▲ 좌구산 천문대가 개관 3주년을 맞아 VR(가상현실) 체험장치 등 새단장하고 방문객을 맞고있다. 증평군 제공
증평군 좌구산 천문대가 개관 3주년을 맞아 새단장했다.

군은 지난 2월부터 5억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천문학과 우주과학을 체험하는 신규전시물을 설치했다. 또 전시실 내부를 우주선 콘셉트로 꾸며 우주선 안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감을 재현했다.

신규 전시물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VR(가상현실) 체험장치다. 이번에 설치한 VR 체험장치는 2인승으로 놀이기구와 VR기술을 접목한 형태이다. VR 체험장치는 놀이기구 가상체험 등 11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이용객에게 실제보다 더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VR 체험장치를 무료 시범 운영한 뒤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른 신규 전시물은 △태양계 모형 △UFO 영상장비 △인공위성 및 로켓 시뮬레이터 △H-R도 모형 △피아노 테슬라코일 △중력렌즈 장치 △스윙바이 장치 △우주인 포토존 등이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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