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는 ‘제4회 전국 고교생 모바일로봇 기술경진대회’가 3일 간의 열전 끝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전국 11개 고교 학생 2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융합형 인재양성 및 인문계고교 로봇관련 학과에 모바일로보틱스 기술 전수를 위해 진행됐다.

경진대회 최고의 영예인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은 경남공고 김동희·서승형 학생팀에게 돌아갔다.

이어 폴리텍대 이사장상(금상)은 서울로봇고 부규필·최문기 학생팀, 학장상(은상)은 서울로봇고 안현우·이수환 학생팀과 창원기계공고 차상경·최민준 학생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인호 학장은 “경진대회에서 기량을 펼친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내 한국 로봇 산업을 이끄는 영재가 되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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