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5명은 현재 맡고 있는 직무에 불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018명을 대상으로 직무 만족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49.3%가 ‘현재 직무에 불만족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잦은 야근 등 많은 업무량’(24.3%)이 가장 많았으며 △직무 관련 불투명한 비전(23.5%) △낮은 연봉(19.9%) △적성 및 꿈과 다른 업무(15.9%) 등이 뒤를 이었다.

만족도가 가장 낮은 직무는 ‘생산·현장직’(35.1%)이었고 △디자인직(36.4%) △교사·강사직(41.7%) 등 순이었다.

한편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무는 ‘기획·인사직’(64.3%)이 차지했고 △재무·회계직(62.3%), △마케팅직(58.1%) 등이었다.

신인철 기자 pf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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