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실무 겸비 재판 승복도 높아
당진 출생인 이 원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사법대학원을 수료했으며 69년 1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부산지법 판사로 시작해 춘천지법 부장판사, 서울지법 의정부지원장, 부산고법 부장판사, 춘천지법원장, 대전지법원장을 거쳐 서울행정법원장에 재직 중이다.
강한 듯 부드러운 재판진행으로 합리적인 결론을 이끌어 냄으로써 소송 관계자들의 재판 승복도가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종교를 통한 사회봉사와 계도활동에도 분주하다.
부인 이영숙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