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평 규모 5억8500만원 투입 현대식 신축

▲ 군서보건지소가 4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옥천군 군서면 군서보건지소 준공식이 4일 오전 11시 동평리 보건지소 현지에서 유봉열 옥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공사 관계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5억 8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7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한 군서보건지소는 연건평 143평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세워졌다.

신축된 건물 1층에는 진찰실을 비롯 처치실과 한방·물리치료실, 보건요원실, 대기실이 설치돼 있고 2층에는 창고, 다목적실, 공중보건의사 숙소 등을 마련했다.

한편 1987년에 건립됐던 군서보건지소는 건물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내방객은 물론 환자 진료 등에도 많은 애를 먹었다. 그러나 이번에 현대식으로 신축함에 따라 군서면 일대 주민에게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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