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지난 14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과 청소년 진로진학교육 및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통해 양 기관은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탐색·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자유학기제 성공적 정착을 위한 인적자원 및 연구 자료의 교환 △진로진학 관련 학과 정보 및 데이터베이스 공유 등 상호 간 전문지식과 인력, 시설을 활용한 교육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진로진학교육의 내실 있는 운영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은 학교의 노력과 함께 지역사회 많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이라는 공동 목표를 갖고 두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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