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이 지난 5월부터 세종시민의 문화예술 소양 함양을 위해 운영한 세종여민락아카데미가 총 23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10주간의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세종여민락아카데미는 개설기념 설민석 특강(620명)을 시작으로 인문(1104명), 지리(64명), 국악(394명), 서예(148명) 등 4개 강좌로 운영됐으며, '한 장의 그림으로 읽는 세계사', '우리가 잘 몰랐던 국악 이야기' 등 강의내용이 흥미로우면서 강사의 전문성이 높아 수강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한편 세종여민락아카데미 하반기 강좌는 8월 22일부터 신청을 받고 9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특별강연과 기존 4개 분야(인문, 지리, 국악, 서예) 문화예술 강좌 외에 문화예술교육 현장 종사자를 위한 '기획자 과정'도 신설할 예정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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