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캡처]
▲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 캡처]
북한 함경북도 청진으로부터 남동쪽으로 192km 떨어진 동해상에서 13일 오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밝혔다.

미국 국방부는 초기 징후로 미뤄봤을 때 이번 지진은 핵실험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지진은 한국시간 이날 오전 4시18분께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539㎞로 파악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6.3으로 평가했다. 쓰나미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지난해 9월 북한의 5차 핵실험 때는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규모 5 가량의 인공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진앙은 북한 청진 남서쪽 84㎞ 부근이었고 진원의 깊이는 0㎞였다.kje@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