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영신㈜ 임헌완 씨
“지역사회 나눔실천 꼭 필요”

▲ 12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지역 열한번째 아너소사이어티 영신㈜ 임헌완 대표가 탄생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열 한번째 세종지역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농업회사법인 영신㈜ 임헌완 대표이다.

임헌완 대표는 12일 세종시청에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갖고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하며 세종지역에선 11호 전국에선 1601번째 회원이 됐다. 이날 가입식은 임헌완 대표, 이춘희 세종시장,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세종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 대표는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마음이 뿌듯하다"며 "이번 AI사태를 통해 시민들께 받은 사랑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실천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기부문화의 성숙을 이끌어 사회공동체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회지도자들의 고액기부 모임으로 1회에 1억원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세종지역 회원은 △1호 최윤묵대표 △2호 오영철 회장 △3호 김윤회 대표 △4호 이숙우 이사 △5호 정찬의 원장 △6호로 이언구 회장 △7호로 김성주 대표 △8호 김영우 대표(7·8호 부부아너) △9호 백원기 대표 △10호 조경심 대표 △11호 임헌완 대표 등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