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엽서]

▲ 28~29일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열리는 '여름독서캠프 포스터. 국립세종도서관 제공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2017년 여름독서캠프'를 오는 28일부터 다음 날인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여름독서캠프는 '1박2일 도서관 원정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그림동화 인문학 활동을 통한 '상상력 up! 추리력 up!', 댄스와 몸동작을 통한 타인 만나기 '협동심 up!' 등 정적이고 동적인 활동으로 조화롭게 구성했다.특히, 하이라이트로 여름밤 도서관에서 이루어지는 '밤의 탐험! 도서관 원정대'는 개관시간이 지난 도서관에서 구간별 미션을 통과하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자료와 공간을 활용한 1박2일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 동기를 부여하고 도서관에서의 많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독서캠프는 7월 13일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sejong.nl.go.kr)을 통해 신청 접수 후 7월 17일 공개추첨으로 30명의 참가자가 결정된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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