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 생활범죄수사팀이 충남지방경찰청의 2017년 상반기 ‘베스트 생활범죄수사팀’에 선정됐다.
서북서 생활범죄수사팀은 시정되지 않은 주차된 차량을 열고 현금 등 11회에 걸쳐 140만원을 절취한 절도 피의자를 검거해 구속하는 등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생활범죄 109건을 해결했다.
총 86명의 피의자 중 9명을 구속하는 등 도내 1급지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하며 베스트생활범죄수사팀에 올랐다.
박세석 서장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경미 사건에 대해서도 세심한 수사서비스를 제공해 하늘아래 가장 안전한 천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범죄수사팀은 자전거·오토바이 절도 등 사안이 경미한 범죄를 전담 수사하는 팀으로 2015년 2월부터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