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조치원중학교에서 세종시교육청,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조치원중학교 재학생,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경기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구시합과 응원을 통한 학생간 단결과 올바른 경쟁심을 유도하는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체육활동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축구시합에 직접 참여한 학생뿐만 아니라 응원에 참석한 학생들도 "직접 시합에 뛰지는 않았지만 응원을 하며 다른 친구들과 하나가 되는 마음을 느꼈다"며 "다음엔 경찰아저씨들과 같이 직접 선수로 뛰고 싶다"고 즐거워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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