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종업원에게 신경안정제를 먹여 재운 뒤 술과 현금 등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덜미.대전 동부경찰서는 5일 술집에서 종업원의 금품을 훔친 김모(37)씨를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1일 새벽 5시경 대덕구 중리동 모 주점에서 여종업원 고모(40)씨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고씨에게 신경안정제를 먹여 재운 뒤 현금 13만원과 주점에 있던 양주 8병(시가 22만여원 상당)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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