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무읍 금곡리 마을회관서
분향강신, 서광효 성주 이씨(서재필 부모) 묘소 참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광수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11월 20일 송재 서재필 박사와 가족의 추모제를 지내기 위해 논산시노인회와 논산시연합번영회, 종교단체 등 700여명의 각계 인사 등이 참여한 추진위원회가 조직됐다"며 "개화 운동으로 억울하게 죽은 서재필 박사의 부모와 부인, 그리고 아들과 동생들을 위로하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개화 운동과 독립 운동을 한 송재 서재필 박사의 역사적 발자취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모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무읍 금곡리는 서재필 박사의 본가로 부모 서광효와 성주 이씨, 부인 광산 김씨 등의 묘가 이곳에 모셔져 있고 당시 살던 집이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