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은 7일 병원 교육관 제일약품강당에서 임상의학연구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지원연구사업 선정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병원 진료교수, 순천향대 산학협력단과 순천향의생명연구소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은 △국가연구개발사업 현황과 전망 △순천향대 천안병원 연구현황 △국가지원 연구비 수주 전략 등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의 초청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정부 연구지원정책의 흐름과 전망을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현재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순천향대의대와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수들이 각자의 연구내용과 사업선정 노하우를 발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연구비 관련 정부 홈페이지와 RFP 보는 요령(정동준 임상의학연구소 교수) △산학연구 활성화를 통해 연구비 수주 전략(김동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 △대학병원과 의생명연구원의 협력 연구(류성호 순천향의생명연구소 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백무준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연구환경을 개선하고 교수진의 연구역량을 높이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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