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불당고등학교는 5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교직원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신설학교로서 학생들의 기본생활지도와 학습 및 진로교육을 위한 기틀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수에는 김정한 연우심리개발원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학습성격유형에 따른 학습 및 생활지도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연수에 앞서 천안불당고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활동 수업시간을 활용해 학습유형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비슷한 유형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행동특성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운영했다.

강정혜 진로진학상담 교사는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의 학습 및 생활 스타일을 고려해 학습동기를 강화하고 진로지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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