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중심경영회의 주효

SK텔레콤은 최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18년 연속 이동통신 부분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또 KS-SQI 조사가 처음 시행된 2000년부터 한 차례도 빠짐없이 1위를 지킨 국내 최초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 및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지표다.

SK텔레콤은 1997년부터 매달 임직원들이 모여 현장에서 전달된 고객 의견을 주제로 토론을 갖는 고객중심경영회의를 시행하고 있다.

안근 SK텔레콤 고객중심경영실장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