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제작한 로봇과 프로그램을 사용해 자율주행로봇이 여러가지 모양의 블럭을 가져다 쌓아 점수를 내는 테트리스게임의 로봇버젼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민경 씨는 “처음 출전한 대회라 수상보단 경험을 쌓길 바랐는데 입상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로봇공학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머노이드 로봇클럽’은 2015년 FIRA로보월드컵&국제로봇학술대회에서 준우승, 국제로봇컨테스트 1등상, IRC 2015 1등상, IRC 2016에서도 종합 2위와 PK부분 1등상을 차지했다. 재학생들의 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로봇공학분야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