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금연지원센터가 4일 코레일 천안역과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박윤형 충남금연지원센터장과 황준연 천안역장은 역을 이용하는 흡연자에게 금연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천안역은 금연홍보와 상담, 관련 캠프 등 금연지원서비스 활동에 참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는 등록자 상담 및 관리 외에도 천안역 직원에 대한 금연 홍보 등을 진행한다. 한편 보건복지부 지정 충남금연지원센터는 현재 순천향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전화 등 국가금연지원서비스에 접근이 어렵거나 금연지원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서비스를 수행한다. 또 금연성공이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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