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신감 형성 및 발표력, 논리적 사고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학교급별로 나누어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은 ‘나의 꿈’과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 ‘인권에 대한 나의 생각’을 주제로 2분 이내의 발표를 진행했다.
중·고등학생은 ‘학교 폭력에 대한 나의 생각’, ‘인권에 대한 나의 생각’, ‘휴대폰의 바른 사용방법에 대한 생각’에 대해 3분 이내로 발표했다. 학생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가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지역 내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