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청소년 말하기 대회’에 참가할 충남지역 중학생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상명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지역 중학생의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말하기 주제 공모전’과 ‘말하기 대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말하기 주제 공모전’은 중학생이 스스로 말하기 주제를 제안하는 글쓰기 대회다.

“A에(게) 필요한 것은 B다”로 A와 B를 채워 주제문을 만들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원고지 600자~1000자 분량으로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은 8월 31일까지이며 9월 18일 상명대 누리집을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여기에 ‘말하기 대회’는 3분 동안의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열린다.

예선 참가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발표분량 3분정도의 주제문을 작성해 전자우편(koreancl@smu.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 진출할 50명은 상명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단의 멘토링 교육을 받아 자신의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원하는 경우는 상명대 국어문화원(041-550-5391)으로 전화하거나 상명대 국어문화원 누리집(http://www.smkorean.net) 알림마당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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