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김정모(43·사진)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7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06년부터 캄보디아와 중국, 필리핀, 몽골, 러시아, 미얀마, 모로코, 태국 등 국외는 물론 교육부, 교육청, 기타 봉사단 등 국내 기관에 태권도 재능기부를 실시한 공로다.

그는 “남을 돕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면서 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며 “더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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