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리더십과 뚝심있는 추진력 바탕
83개 기업 유치 4조 5576억 유치 성과
원남산단·생극산단 100% 분양에 성공
4년 연속 국비 ‘1000억원’ 이상 확보해
2030 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 완료
중부권 핵심도시 지속성장 행정력 집중
군민과 약속 42개 공약 차질없이 추진
군 발전과 군민행복위해 최선 다할 것

▲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이필용 음성군수는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동안 음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용 음성군수가 1일로 민선 6기 제37대 음성군수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이 군수는 지난 3년간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모토로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이에 따라 음성군은 이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과 뚝심 있는 추진력을 바탕으로 세계경제 불황과 내수 침체에도 불구하고 이번 민선6기에만 83개 업체를 유치해 4조 5576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결과로 음성군 고용률(15~64세)은 전년대비 2.7%p 상승한 75.2%로 도내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특히 음성군은 사통팔달의 교통 인프라를 이용한 산업단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원남산업단지와 생극산업단지는 100%분양됐다. 이어서 유촌산업단지, 오선산업단지, 성본사업단지 등 대규모 공단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며 음성시 건설에 바짝 다가서게 됐다. 그러면서 음성군은 상급기관 평가와 예산확보, 복지시책, 지역개발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인근 지자체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 군수를 만나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 구상과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선 6기 군정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민선6기 역점사업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그리고 차별화된 시책과 열정으로 군정 역량에 집중한 결과, 누구도 실현 가능할 것으로 믿지 못했던 일들을 3년도 채 안 된 짧은 기간 동안 해결해 낼 수 있었다. 특히, 국내·외 경기회복 불확실 속에서도 군민 행복과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 확대로 고용증가와 세수확대 등에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가장 주목할 점은 '일자리가 곧 복지'란 생각으로 일자리 창출과 투자유치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 세계경제 불황과 내수 침체에도 민선6기에만 83개 업체를 유치해 4조 5576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그러자 국내·외 투자유치는 군민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교육,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결과로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6년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를 분석한 결과 음성군 고용률(15세부터 64세)은 전년대비 2.7%p 상승한 75.2%로 도내 최고 증가율을 보였다.

또 원남산업단지와 생극산업단지는 100%분양됐다. 유촌산업단지, 오선산업단지, 성본사업단지 등 공단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중부권 최대 음성화훼유통센터가 금왕읍에 준공돼 년 매출 200억원을 돌파하는 경이로운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어서 삼성하이패스 나들목 개통, 대소~삼성간 지방도확포장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음성군을 중부권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이 필요한데 이 부문은 어떻게

“민생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국·도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충북도청을 휴일 없이 뛰어다닌 결과 4년 연속 국비 1000억원 이상 확보했다. 올해에만 4007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15년부터 음성군은 재정규모면에서 충북도내 군 단위 최초로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이에 군은 인구 10만의 군 규모에 걸맞게 행정조직을 행정복지국과 경재개발국 등 2개 국을 중심으로 '시' 단위에 준하게 개편해 ‘15만 음성시 건설’ 기반을 다졌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6년 지역발전사업 추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2016년 지역행복생활권 우수기관, 음성품바축제 2년 연속 충청북도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민간 평가에서도 2016지방자치 행정 대상, 도전 한국인 대상, 대한민국 도시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의 교육기관·민간단체·공공기관과 연계해 토요영어학교, 스마트리 잉글리시, 뉴라이프아카데미, 꿈나무 창의공작소, 반기문 아카데미, 음성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 동아리지원 등 융·복합 평생학습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내 평생교육기관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도록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군은 제12회 평생학습대상 평생학습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성적 장학생, 특기장학생, 점프장학생 등 매년 선발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명문고 육성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새로운 음성 100년을 위한 장기발전계획은

“지난해 인구 15만 음성시 건설과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2030 음성군 장기발전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그 안에 시 승격 전략과 도·농복합도시 육성방안을 담았다.

이 계획을 기초로 △생산과 복합물류 거점도시 육성 △이용자 중심의 교통도시 △친환경도시 △교육강군 도시 △복지도시 △중부권 전략사업 허브도시 △농공병진 창조경제도시 △자치행정 구현 등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세부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이런 장기발전계획은 보여주기 식 행정이 아닌 군민이 피부로 느끼며 공감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하고자 노력해 왔다.

앞으로 10만 군민과 함께 일자리가 넘치고 청년이 희망을 갖는 새로운 음성 100년을 위해 역동적인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 특히, 새로운 음성 100년의 길을 힘차게 열어가기 위해 850여 공직자 모두가 변화와 개혁에 앞장 서 공감과 소통으로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가겠다. 민선 6기 나머지 기간동안에는 지역 현안사업들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하고 음성군이 인구 15만의 중부권 핵심도시로 지속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지난 선거에서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 음성'이란 비전 실현을 위한 42개 사업을 공약했다. 이 가운데 △사곡지구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 △음성군 수박공정육묘장 증설 △희망택시제 도입운영 △감곡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감곡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등 6건은 완료했다. 또한 △안전한 음성군을 위한 통합관제 센터 운영 △독거노인 공동 주거제 추진 △농업 명품 브랜드 육성 등 6건은 이행중이며, 25건은 정상추진 중이다.

정상추진 사업 중 오갑천 하천환경 조성사업 등 6건은 연내 완료될 예정이다.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다. 지연사업 2건과 미착수사업 3건에 대한 조속한 해법을 마련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다. 취임부터 지금까지 향후 100년 음성군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기틀 마련을 위한 주춧돌을 놓은 시기였다"며 "그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기간 동안 음성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군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음성=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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