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의료진 40여명 지원

▲ 동세종농협 공동선별장에서 충남대병원이 고령농업인들에게 무료 의료지원을 해주고 있다. 세종시농협 제공
NH농협세종영업본부와 세종관내 3개농협(동세종·조치원·세종동부농협)은 충남대병원과 함께 30일 동세종농협 수박·딸기 공동선별장에서 고령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과 장수사진 촬영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충남대병원 의료진 40여명이 참여해 내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센터, 치매센터 등 분야별 의료봉사가 이뤄졌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도 함께 진행,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영업본부 김훈태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문화 복지 사각지대인 농촌지역민과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여 농업인 행복지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버스'는 소외지역에 의료,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농촌 활력화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 후원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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