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부분에서 개발한 R&D성과물(기술, 지식, 정보)을 기업에게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전반에 확산시켜 사업화(실용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함이다. 산단공과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대학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술이전협약 체결이 이뤄졌다. ㈜일신기계(대표 홍인옥)와 대우선재㈜(대표 신현구)가 ‘산세·피막 처리 시스템’ 기술을, ㈜일웅플라텍(대표 전영진)과 아성크린후로텍㈜(대표 김형수)이 ‘가압성형기’ 기술을 이전했다. 또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유비콤(대표 조태원·링크 점유율을 이용한 무선 센서 네트워크 기술) 및 ㈜또르르(대표 윤길영·단당세라마이드 분석 기술)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의 김희영 박사, 아주대학교의 조위덕 교수, 스마트공장추진단의 최영환 전문위원을 초빙해 신규기술 설명회를 열었다. 또 4차산업혁명시대의 제조업분야 발전방향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미래먹거리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 한국기계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서울과기대, 삼성 특허팀, 아주대 등 다수의 기술공급 보유기관이 참여해 기업과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