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북부지역 대학도서관(강동대, 건국대, 극동대, 대원대, 세명대, 중원대, 한국교통대)의 공동 이용을 위한 협약식이 21일 건국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학교 권희경 중원도서관장과 강동대 박명숙 도서관장, 극동대 김미정 도서관장, 대원대 임재동 도서관장, 세명대 김필동 민송도서관장, 중원대 김갑선 학술정보센터장, 한국교통대 이순희 중앙도서관장 등 7개 대학 관(센터)장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은 학생 및 교(직)원의 학문 연구 및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학술정보자료와 시설을 개방하고 공동 이용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연중 학술정보자료 열람 및 대출서비스 제공, 도서관 자료실 개방, 방학 중 열람실 공동 이용 등이다.

권희경 건국대학교 중원도서관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충북 북부지역 대학들의 연구 및 교육향상과 상호교류의 장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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