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혜인' 가수 성공 무대, 신화등 한류가수 대거 출동

▲ '슬픈연가' 혜인 역의 김희선.
제작 초기부터 아시아 지역 한류 열풍을 겨냥한 드라마로 큰 관심을 끌었던 MBC '슬픈연가'가 출연진과 유명 한류 가수들이 대거 출동하는 콘서트를 스키장에서 열 계획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눈구경이 힘든 동남아시아 관광객들은 물론 일본, 중국 관광객에게도 최고의 방문지 중 하나로 꼽혀 매년 5만명 내외의 아시아 지역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는 있는 강원도 지역의 스키장에서 김희선, 신화 등 최고의 한류 스타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

'슬픈연가'의 공동제작사인 김종학 프로덕션과 포이보스, 용평리조트, KTF, KMTV 등 5개사는 오는 5일 용평 스키장에서 '슬픈연가' 콘서트를 연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용평 스키장의 설원 위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바이브, SG워너비 등 드라마 OST 가수들은 물론이고 김희선, 연정훈 등 주연배우들과 신화, 조성모, KCM, 이기찬, 박혜경, J, 유니 등 인기 가수들이 총출연하는 대규모 콘서트를 연다는 것.

신동엽, 한은정의 사회로 진행될 이 콘서트는 극중 혜인이 가수로 성공, 콘서트를 여는 장면 촬영을 위한 것이었으나 촬영을 겸해 팬들을 위한 이벤트까지 함께 제공하기로 계획이 바뀌었다.

결국 콘서트에 관객으로 참석하면 드라마의 막바지 콘서트 장면에 보조 출연자로 출연하는 것으로 연결돼 팬들에게는 '꿩먹고 알먹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

국내 팬들은 물론 한류 관광을 계획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한류 팬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방문 기회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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