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국교통대학교가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는'산업안전보건 계약학과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최대 1억 6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가 안전보건에 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석사과정의 계약학과를 개설(정원 10명) 운영하게 된다.

산업경영·안전공학부 안전공학전공 교수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3년간 경기 및 충청권의 중대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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