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개관
㈜효성·진흥기업 전용 51~84㎡ 총 2586가구 ‘대단지 아파트’ 공급
두정역 주변 생활인프라 풍성… 특별 공급 21일·청약 접수 22~23일

▲ 천안 두정역 인근에 들어설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 투시도. 효성 제공
㈜효성·진흥기업이 충청남도 천안시에 역세권 프리미엄을 갖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효성·진흥기업에 따르면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3-6번지 일원에 들어설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6개동 2586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단지다.

전 세대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되며, 전용 51㎡ 291가구, 59㎡ 1541가, 71㎡ 438가구, 84㎡ 31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 59㎡ 이하 소형 면적이 전체의 70%(1832가구)에 달한다. 단지 바로 앞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이 위치해 있는데다 삼성대로, 동서대로 등을 통해 지역 내 이동이 편리하다. 천안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및 논산천안고속도로 접근도 용이하고 기차역인 천안역, KTX역인 천안아산역 접근성도 좋다.

두정역을 중심으로 형성된 아파트 밀집 지역과 연계돼 롯데마트,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메가박스, 먹자골목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천안서초, 성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 약 10개 내외의 학교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은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에게 유리하다. 단지 내에는 국공립 어린이집(예정),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게스트하우스, 캠핑장 등이 배치돼 입주민들은 질높은 커뮤니티시설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용 59㎡의 경우 4베이 구성에 다용도 팬트리도 구성 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또한, 단지 인근에 산업단지, 대학교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쉐어하우스 선택형 평면이 제공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전용 51· 59㎡에서 쉐어하우스 타입을 선택할 경우 거실이 방으로 변경되면서 3~ 4명의 임차인을 둘 수 있는 만큼 투자 상품으로도 주목 받고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21일에는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22~23일에는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30일이며,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진흥기업은 '두정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6~ 23일 8일간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금 1돈을 경품으로 증정하고 첫 주말 3일간 분양상담 후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에겐 대형 냉장고와 무선 청소기,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청약자 및 계약자에게도 금 1돈(50명)과 백화점 상품권(20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차별화된 혁신 설계를 적용해 천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될 예정"이라며 "뛰어난 입지를 바탕으로 직주근접, 원스톱라이프 구현이 가능한 데다 쉐어하우스 특화설계로 투자 가치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아파트 견본 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531에 자리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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