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청 야쿠르트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는 화가 민은경씨는 14일 개인전시회 판매 수익금 및 ㈜한국야쿠르트에서 후원받아 총 150만원을 아산시에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청 야쿠르트 배달원으로 일하고 있는 화가 민은경씨는 14일 개인전시회 판매 수익금 및 ㈜한국야쿠르트에서 후원받아 총 150만원을 아산시에 저소득 모자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5월22일부터 6월4일까지 14일간 모네 갤러리 카페(염치읍 송곡남길 87-19)에서 개인 작품 전시회를 통한 판매 수익금 일부로 지역의 저소득 모자가정(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민은경 화가는 "우리나라는 아직도 남성에 비해 여성의 임금이 낮아 여성이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살아가기란 힘든 상황으로 힘든 사회 여건 속에서 살아가는 모자가정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작은 힘이지만 지속적으로 모자가정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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