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중리중학교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분노조절, 그것이 알고싶다’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강좌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조정혜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강의는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모두 3강으로 진행됐으며, 분노조절이 어려운 질환들에 대해 살펴보고, 도움이 될 개입방법 및 관련 질환의 치료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청소년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강좌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가정과 학교에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04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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