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선 최초·충남선 4번째
지역종합금융기관 기반 다져
1兆달성 목표로 최선다하겠다

▲ 세종중앙농협 임유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받은 후 농협중앙회 본관 정문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중앙농협 제공
세종중앙농협(조합장 임유수)이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 달성으로 지난 5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5월 16일은 세종중앙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을 5000억 원 달성한 결과로 지난 1일 농협 충남지역본부에서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는 임유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이며 2008명의 조합원들이 한결같은 세종중앙농협을 애용한 결과다. 특히 전국적으로 발생된 봄 가뭄으로 영농철 가뭄피해가 날로 심해지고 있는 어려운 환경 속 에서도 고객의 성원과 임직원의 노력으로 세종중앙농협이 세종시에서는 최초로, 충남에서는 4번째로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을 달성하는 큰 업적을 이루었으며 그에 따른 상호금융대출금도 5000억 원을 달성하는 양대 쾌거를 거양하게 됐다.

또한 세종중앙농협은 세종시 출범에 발맞추어 2011년 12월에 세종시 한솔동에 위치한 첫마을지점을 개점한 이래 현재까지 7개의 지점을 순조롭게 개점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각 지점에서 괄목할만한 사업신장을 하여 금번에 상호금융예수금 5000억 원 달성이라는 큰 성과를 다 같이 노력하여 올림으로써 지역종합금융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아울러 농협 중앙회 김병원 회장으로부터 직접 달성탑을 수여받아 세종중앙농협의 위상은 더욱 높아지고 더불어 조합원과 고객이 함께 성장하여 지속적으로 더욱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임유수 조합장은 “세종시 출범과 동시에 옛 남면분들이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아픔도 있었지만 남면분들이 앞장서 세종중앙농협을 지켜주시고 발전시켜주시어 이런 큰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며 “행복도시의 성장과 함께 행정수도로의 발전에 발맞춰 조합을 잘 이끌어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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