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세종시설공단 신인섭 이사장(왼쪽)과 나루미 토시히코 후지건설공업㈜ 대표. 세종시설공단 제공
세종시설공단은 12일 오후 세종고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화장로 시설 전문기업인 일본의 후지건설공업㈜와 기술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인섭 이사장, 나루미 토시히코 후지건설공업㈜ 대표, 정인태 본부장, 은하수공원 팀장, 오카자키 스스무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지건설공업㈜는 일본 최대의 화장로 전문업체로서 1961년 설립 이래 일본 내 330개소 이상의 화장장에 약 1300여기의 화장로를 설치했으며 102개소의 화장장 업무(위탁)관리를 맡고 있다.

세종시설공단 신인섭 이사장은 "화장시설 관리 최적의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에서부터 기술개발 연구, 상호 인력교류를 통한 기술공유 부분까지 화장로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는 후지건설공업㈜과 함께 화장로 분야의 기술혁신을 더욱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지건설공업㈜ 나루미 토시히코 대표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설 장사시설인 은하수공원이 보유한 운영시스템과 '후지건설공업㈜'의 기술력이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협력이 변화하는 화장문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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