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용품 준비가 어려운 임신부들에게 무료로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제73회 모아사랑태교음악회’가 대전월드휴먼브리지 주최로 7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150여명의 임신부가 참석해 월드휴먼브리지 기금과 남양유업·몽드드·오에이치코리아·대전산성교회 후원으로 1인당 13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지원받았다. 지성업 대전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준비하는 어머니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행복을 나누어 드리기 위해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임신부들을 격려했다.

이형규 기자 h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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