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농협은행·지역농협 등 모여 금남면 지역 범농협 일손돕기 실시
이달중 450여명 집중 투입키로

▲ 8일 세종시관내 농협 및 관계자 50여명이 금남면 지역에서 범농협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세종시농협 제공
세종시농협은 8일 세종시관내 농협은행, 지역농협, 세종시고향주부모임연합회, 충청심사센터, NH개발(대전충남지사)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남면 지역에서 범농협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관내 지역농협과 농협은행 450여 임직원은 6월중에 집중 인원을 투입해 복숭아 솎아내기, 복숭아·배 봉지씌우기 등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기로 했으며, 특히 가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우선적으로 돕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NH농협은행세종본부 김훈태 본부장은 "농협은 앞으로도 가뭄피해 등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협이 먼저 앞장서서 도움을 전할 계획”이라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소속농협에 부담없이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농협은 “관내 기업체와 일손 필요농가를 연결해 농촌인력을 중개해주는 역할도 추진하고 있다”며 농촌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체 및 기관의 참여도 당부했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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