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몽익 참전용사는 6.25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7월 유격대원으로 자원입대하여 북한침투작전 등 다수의 전투에 참전했고 1951년 5월 전투 중 포탄 파편에 부상을 입었으나 치료 후에도 함경북도 양도섬 상륙작전에 참가하는 등 특수작전을 수행하다 휴전 후 1953년 10월 전역했다.
김몽익 참전용사는 군번도 계급도 없는 비정규전 부대인 켈로부대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파편을 우측다리에 지니고 살면서도 6.25참전 사실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46년의 세월이 흐른 1996년에야 정부로부터 참전 및 부상 사실을 인정받고 국가유공자로 등록됐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