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98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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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교통 조합원들도 그동안의 파업으로 평균 1000만원의 빚을 진 형편이지만 지금도 고생하는 동일버스 조합원들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어 전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았습니다."

6개월간의 파업을 마치고 최근 운행을 재개한 청주 우진교통 노조(위원장 변정용)가 5개월 동안 파업을 벌이고 있는 동일버스 조합원들에게 매달 980만원의 생계비를 지급한다.

우진교통노조는 25일 오전 10시30분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조합원들이 1인당 5만원씩 모은 '동일버스 생계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진교통노조는 앞으로 1년 동안 총 1억 176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동일버스 조합원 14명은 매달 70만원씩 생계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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