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창조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기·공공분야 현장탐방 프로그램
협동조합·농업벤처 등서 정보 나눠
10월까지 매월 1회 행사 진행 예정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세종시 여성취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및 공공분야 현장탐방 직업체험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본 프로그램은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이 재취업을 준비하며 갖는 두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직종과 직군별 기업현장 탐방을 통해 취업 욕구를 고취하며 탐방기업 간 연계를 통해 관내 여성취업을 촉진하고자 한다.

30일은 세종시ICT센터와 세종센터 보육기업 노리터협동조합을, 오후는 세종두레농업타운과 세종센터 보육기업 위드케이㈜를 방문해 기업 소개, 현장 견학, 일자리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직업체험에 참여한 교육생 황모 씨는 "일자리라고 하면 사무직와 생산직만 생각했는데 오늘 탐방한 노리터협동조합을 통해 전문강사나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우리만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에 신선한 도전을 받았다"며 "농업벤처 위드케이의 소개를 들으며 작물을 키우는 것에 흥미가 많아 재배기 테스트 연구원으로 참여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길성 센터장은 "여성 맞춤형 취·창업 등 여성특화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꿈을 찾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세종시를 위해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5월 IT업종 현장탐방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세종새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황근하 기자 guestt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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