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대덕구 대표축제인 ‘로하스 벚꽃뮤직페스티벌’에 참여가 어려웠던 독거어르신,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법1동의 한 어르신은 “집까지 협의체 위원이 모시러 와주고 멋진 공연도 보고 맛있는 식사도 대접받아 정말 오늘 하루가 너무나 즐겁다”며 “오늘 만큼은 내가 제일 행복한 사람 같다”고 말했다.
박수범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이러한 분들에게 작으나마 행복과 희망의 시간을 드리고 싶어 기획된 매우 의미 있는 행사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