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5개 도시서 내달 9일까지

관세청은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발효 10주년을 맞이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5개 도시에서 ‘FTA 원산지검증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내달 9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진행되며 FTA 상대국 동향, 수출검증 사례 및 협정별 원산지 규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제기됐던 FTA 통관애로 해소사례를 안내해 우리 수출기업들의 원산지 검증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해당지역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에 문의하거나 상공회의소에 신청하면 된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FTA 활용과 사후검증 지원을 위해 각 업체 및 지역별 설명회 등 기업의 원산지 관리 능력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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