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 김도연 포스텍 총장,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등 20여명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 플랫폼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굳게 약속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텍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학술적 인프라’와 도교육청의 ‘미래교육에 대한 의지’가 결합되고, 도의 ‘협력’과 여시재의 ‘기획력’이 결합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향후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한 교육 콘텐츠 및 교육방법의 개발, 구축, 실행 △디지털 시민 교육과 진로 적성 교육 관련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T/F 설치 및 가동 △교육 콘텐츠 개발, 적용,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기획 등 4자가 협력사업과 관련된 행정적, 정책적 협력△기타 미래인재 교육 기반 구축 및 확산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과정과 학생평가의 혁신, 교육혁신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개발, 제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정책 등에 주력해 오고 있다.
김명석 기자 hikms1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