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23일 택배원을 가장해 가정집에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이모(44)씨에 대해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2일 오전 10시20분경 대전시 서구 둔산동 모 아파트 김모(30)씨의 집에 "택배회사 직원이다"고 속여 문을 열게 한 뒤 가정부를 가스총으로 위협,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