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복지재단은 17일 재단 대강당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제3회 대전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따뜻한 기술’을 주제로 원용숙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선임기술원의 특강과 함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원 선임기술원은 “4차 산업혁명은 과학기술이 보건복지부터 의료, 교육 등 국민 생활 전반에 걸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의미한다”며 “앞으로 사회적 신뢰 기반, 수요자 개인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이 미래 복지정책 방향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이 밖에 이날 포럼에는 복지관련 50개 기관, 단체, 시설에서 10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와 시민이 참여했다.

이상용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소통과 화합으로 변하는 시대에 함께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럼에서 만남과 소통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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