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월계2리 유허지서 거행

고은 최치원 선생 추모대제가 23일 오전 11시 홍성군 장곡면 월계2리 유적지에서 채현병 군수를 비롯한 경주최씨 종친회 회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고운 선생이 생전에 활동했다고 전해지는 월계2리 쌍계계곡에는 20여점의 금석문이 남아 있으며 홍성군은 유허지로 단장해 관리하고 있다.

경주최씨 종친회(회장 최종돈)와 월계2리 마을회(이장 오규천)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최치원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추모대제를 거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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