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완종 지사장
"앞으로 에너지 사용자들의 에너지절약 시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확산 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정완종(57) 에너지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장은 "에너지 절감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취임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정 지사장은 금산 출신으로 이리공업고등학교 전기과와 충남대학교 화공과를 졸업, 육군 중위로 제대한 이후 1978년까지 한국산업개발연구원으로 일해 왔다.

정 지사장은 뛰어난 업무조정능력·추진력을 인정받아 1979년 에너지관리공단 강원도지사장, 수요관리처장, 대구·경북지사장, 1980년부터 2003년 1월 27일까지 본사 연구관리처장을 역임했다.

정 지사장은 원만한 대인관계와 꼼꼼한 업무처리,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가족은 이금숙(52)씨와의 사이에 2남,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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