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수 지사장
신임 김영수(金英洙·47) 한국수출보험공사 대전지사장은 "대전·충남지역 중소·벤처기업에 대해 체계적인 수출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우수기술을 보유한 업체 중 담보력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업체에 대한 수출신용보증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고객만족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신종보험 종목을 적극 활용해 산업설비 수출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는 대전·충남지역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3680억원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장은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 독문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85년 한국수출입은행에 입사해 홍콩사무소장·신용보증사업본부 보증팀장·경영기획본부 기획예산팀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손은선(42)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바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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