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지사를 관할하게 된 오 지사장은 "사회보장제도의 근간인 국민연금제도가 제대로 운용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며 "언론매체를 통한 효율적인 홍보를 통해 지역민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지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 지사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대전상고와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ROTC 국회입법보좌관을 거쳐 지난 87년 10월 국민연금관리공단 창단 멤버로 몸담은 이래 부속실장, 충주·부천·진주·청주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는 오 지사장은 부인 이명순(51)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