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올해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 모델사업’ 사업비 11억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은 정부와 지자체, 지역주민과의 협업을 통해 취약지역의 사망자 수 감축 등 안전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1차 사업으로 안전인프라가 취약한 정림중점지구 내 △공굴안 마을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정비 △노후 가로등·보안등 교체 △안전펜스 설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CCTV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해(공정률 90%) 이달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2차 사업은 △안전통학시설 구축 △명암마을 진입로 보도설치 △비상소화장치 설치 △가수원교 자살방지시설 설치 △노후 보안등 교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지난해 사업 평가 결과 17개 시·군·구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 2500만원 증액 확보해 정림중점개선지구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까지 정림중점개선지구 안전인프라 개선 및 안전문화 운동을 활성화해 전국 최우수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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